Search

[‘골때녀’첫방] FC불나방 박선영·FC월드클라쓰 사오리, 개막전 동점골 - 매일경제



‘골(Goal) 때리는 그녀들’ FC 불나방과 FC 월드클라쓰가 첫 경기에서 맞붙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2021 정규리그 개막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FC 불나방, FC 개벤져스, FC 국대 패밀리, FC 구척장신, FC 액셔니스타, FC 월드클라쓰까지 총 6팀의 선수들이 전용 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각 팀 선수들은 대기실에 모여 “축구를 해보니까 너무 재미있다”, “프로그램이 끝나도 계속할까 한다”라고 축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개막식에서는 6팀이 차례로 등장했다. 눈길을 끌었던 팀은 정규 시즌부터 새롭게 투입된 FC 월드클라쓰와 FC 액셔니스타 팀이었다. 특히 사전에 멤버가 공개되지 않았던 FC 월드클라쓰는 영국의 에바, 우즈벡의 구잘, 파라과이의 아비가일, 프랑스의 엘로디, 일본의 사오리, 미국의 마리아 등 다국적 선수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 이수근, 배성재는 2021 정규리그 경기 방식을 설명했다. 1차인 리그전에서 6팀이 A조와 B조로 나눠 경기를 치르고, 각 조의 상위 2팀이 2차인 토너먼트전으로 올라간다. 각 조에서 3위를 한 팀은 꼴찌를 결정하는 5, 6위전에 나선다.

각 팀 감독이 사전에 조를 추첨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인 FC 불나방이 A조에 편성되자 다른 팀들은 ‘죽음의 조’라며 A조를 기피했다. 최종 추첨 결과 FC 불나방, FC 월드클라쓰, FC 개벤져스가 A조, FC 구척장신, FC 국대패밀리, FC 액셔니스타가 B조에 편성됐다.

첫 번째 대결은 이천수 감독의 FC 불나방과 최진철 감독의 FC 월드클라쓰였다. 경기 시작 전, 감독들은 에이스 박선영이 있는 FC 불나방이 몰아 부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FC 월드클라쓰는 구잘과 사오리를 주축으로 여러 차례 FC 불나방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맞서 FC 불나방 조하나가 선취골을 넣었지만, 핸들링 반칙으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어 FC 월드클라쓰 사오리가 인스텝 킥으로 첫 골을 넣었다. 사오리는 최진철 감독에게 달려가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FC 월드클라쓰의 선전에 함께 A조에 편성된 FC 개벤져스는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FC 불나방 박선영과 이천수 감독은 “괜찮아”라고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어 박선영은 “들어가 때릴 거야”라며 눈빛이 돌변했고, 이천수 감독은 세트 플레이를 지시했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던 박선영 결국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한편 ‘골때녀’는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block test (Why?)

기사 및 더 읽기 ( [‘골때녀’첫방] FC불나방 박선영·FC월드클라쓰 사오리, 개막전 동점골 - 매일경제 )
https://ift.tt/3wCeF8S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골때녀’첫방] FC불나방 박선영·FC월드클라쓰 사오리, 개막전 동점골 - 매일경제"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