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109-103으로 이겼다.
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승리한 레이커스는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치른 새해 첫 경기에서도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지난 경기에서 NBA 첫 1천 경기 연속 10점 이상 득점 기록을 쓰며 36번째 생일을 자축한 제임스가 이번에는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샌안토니오에서는 더마 더로전이 23점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레이커스는 3점 차로 뒤지던 종료 2분 26초 전 제임스의 어시스트에 이은 데이비스의 3점으로 103-103 동점을 만들더니 53초를 남기고 카일 커즈마가 팁슛을 성공해 105-103 역전을 이뤘다.
여기에 28초를 남기고 제임스가 골 밑에서 득점해 승부의 추를 레이커스 쪽으로 확 기울였다.
덴버에서는 원정팀 피닉스 선스가 덴버 너기츠를 106-103으로 잡고 4연승을 내달렸다.
크리스 폴이 21점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피닉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 2일 전적
댈러스 93-83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96-93 보스턴
멤피스 108-93 샬럿
애틀랜타 114-96 브루클린
밀워키 126-96 시카고
워싱턴 130-109 미네소타
LA 레이커스 109-103 샌안토니오
피닉스 106-103 덴버
유터 106-100 LA클리퍼스
포틀랜드 123-98 골든스테이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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