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큐브엔터(18236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에 대해 “오프라인 공연 재개 전까지는 실적 및 주가 모멘텀이 약할 전망”이라면서도 “(여자)아이들 차기 앨범이 7~8월에 나오면 단기 모멘텀은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용 연구원은 “(여자)아이들은 4월 초 발매한 미니 3집이 초동 11만2,000장을 포함해 누적 15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트와이스·블랙핑크·아이즈원에 이어 초동 10만장을 돌파한 4번째 걸그룹이 됐다”며 “코로나 이후 음반 쏠림 현상을 감안해도 메이저 4대 기획사가 아닌 곳에서 역대급 성적이 나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자)아이들이 올 하반기에는 디지털 싱글을 포함해 2장의 앨범을 낼 전망”이라며 “앨범 판매량이 레벨업한 상황에서 코로나 해제 시 전(全)아시아로의 빠른 투어 확산이 가능한 구조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보이그룹은 비투비 완전체 활동 재개 전에는 크게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며 “비투비 멤버들 전역 완료 및 앨범활동 재개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로드 투 킹덤>에서 3위로 경연을 마친 펜타곤의 경우, 경연 이후 발매 앨범 성적으로 전작 대비 인지도 상승 폭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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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3, 2020 at 06:1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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