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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새로운 운영진 체제에서 팀 리빌딩에 나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예상대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겨울 가장 적극적으로 팀 전력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인 뉴캐슬이다.
뉴캐슬은 올 시즌 초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투자단이 구단을 인수하며 새 시대를 맞았다. 이후 뉴캐슬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한 후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본격적으로 전력 보강을 시작했다. 이미 뉴캐슬이 올겨울 선수 영입에 투자한 금액은 약 5000만 파운드다. 그러나 뉴캐슬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겨울 전력 보강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뉴캐슬은 프리미어 리그 19위에 놓이며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전력을 끌어 올려야 하는 뉴캐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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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뉴캐슬은 올겨울 이적시장이 열린지 2주가 지난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키에란 트리피어, 번리에서 공격수 크리스 우드를 영입했다. 두 선수의 이적료 총액은 옵션 포함 약 5000만 파운드다.
측면 수비와 최전방 공격을 보강한 뉴캐슬의 다음 계획은 중앙 수비수 영입이다. 현재 뉴캐슬이 영입 대상으로 점찍은 선수는 세비야 중앙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28)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브라질과 금메달을 획득한 카를로스는 세비야에서도 수준급 활약을 펼치며 뉴캐슬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미 세비야에 카를로스 영입을 공식 제안한 후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카를로스는 작년에는 리버풀의 관심을 받은 선수다. 당시 잉글랜드 언론은 리버풀이 버질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출 중앙 수비수로 카를로스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었다. 카를로스는 과거 프랑스 리그1 구단 낭트를 거쳐 2019년부터 세비야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뉴캐슬은 카를로스 외에도 전력 보강을 위해 현재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뉴캐슬은 AS 모나코 수비수 베누아 바디아실, 랭스 공격수 휴고 에키티케 영입을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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