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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경질한 맨유, '축구 교수' 랄프 랑닉과 단기계약 임박 -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석인 감독 자리에 랄프 랑닉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스포츠 디렉터를 단기 계약으로 데려온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독일 현대 축구의 아버지'라 불리는 랑닉 스포츠 디렉터와 단기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 곧 공식적인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랑닉 감독은 SC코브, 로이틀링겐, 슈투트가르트, 샬케04, 호펜하임, 라이프치히(이상 독일) 등을 이끌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도자로 활동했다. 이후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거쳐 로코모티브에서 스포츠 디렉터로 활약, 로코모티브의 체질을 개선 중이었다.

랑닝 감독은 전술적 지식이 해박하고 팀에 확실한 철학을 부여하는 지도자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축구 교수'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매체는 "랑닉 감독은 남은 6개월 동안 감독직을 수행한 뒤, 이후엔 2년 동안 팀 컨설팅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랑닉 감독은 맨유의 제안을 수락하고 영국 취업 비자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지난 21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한 뒤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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