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 [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5/23/42fe758e-e719-480c-ab06-58e28b6a87d1.jpg)
필 미켈슨. [AP=연합뉴스]
만 50세 11개월의 필 미켈슨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인근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코스(파72, 7876야드)에서 벌어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 2언더파 70타 합계 7언더파로 브룩스 켑카에 한 타 차다.
미켈슨이 우승하면 메이저대회 사상 최고령 우승자가 된다. 이전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은 1968년 PGA챔피언십에서 48세 4개월 18일의 나이로 우승한 줄리어스 보로스(미국)다.
만 50세를 넘은 선수의 일반 PGA 투어 대회 우승도 흔치 않다. 7번밖에 없었다. PGA투어 최고령 우승은 샘 스니드(미국)의 52세 10개월 8일이다.
미켈슨은 10번 홀까지 5타를 줄여 한 때 5타 차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후반 들어 티샷이 흔들리면서 3타를 잃었다. 특히 티샷이 물에 빠져 더블보기를 한 13번 홀이 아쉬웠다.
![임성재. [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5/23/254bdc25-566f-4611-a201-448085bed812.jpg)
임성재. [AP=연합뉴스]
PGA 투어 44승의 미켈슨은 지난해 6월 시니어 투어에 들어가 2승을 했다. 그러나 PGA 투어에 더 전념하고 있다. PGA 투어 최근 16경기에서 톱 10에 들지 못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노려보게 됐다.
임성재는 한 타를 잃어 1언더파 공동 10위다. 이 대회는 선수들에게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https://ift.tt/2SkS2GI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51세 미켈슨 PGA 선두, 역대 최고령 메이저 우승 보인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