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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오미.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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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오사카 나오미(2위·일본)가 마리아 사카리(25위·그리스)에게 패하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326만190달러)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나오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단식 8강전에서 사카리에게 0-2(0-6 4-6)으로 완패했다.
2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던 오사카는 지난해 2월 페드컵에서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58위·스페인)에게 0-2(0-6 3-6)로 진 이후 약 13개월 만에 공식 경기 패배를 당했다. 오사카는 이후 23연승을 내달리며 1년 넘게 패배를 잊고 살았다. 해당 기간에 두 차례 기권패가 있었는데 두 번 모두 경기 시작 전에 기권한 것이라 공식 패배로 기록되지 않는다.오사카의 이날 패배로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이번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오사카가 우승하고, 바티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오사카가 1위가 될 수 있었다.
이날 승리를 차지한 사카리는 최근 세계 랭킹 5위 이내 선수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카리는 이어 열리는 비앙카 안드레스쿠(9위·캐나다)-소리베스 토르모 경기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이번 대회의 또 다른 4강전은 바티-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의 대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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