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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는 여수, 서울웹페스트 베스트드라마 '호접몽'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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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190개작 출품, 탄탄한 시나리오와 아름다운 영상 호평
여수시, 2015년부터 매년 제작…축적된 노하우와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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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자체 제작한 다섯 번째 웹드라마 '호접몽'이 국제 웹 영화제에서 베스트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22일 여수시는 코로나19로 SNS 언택트 라이브 형식으로 개최된 제6회 2020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호접몽'이 종합대상 격인 베스트 드라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25개국에서 190편이 출품돼 31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여수시는 이번 웹페스트의 베스트 드라마 부문을 놓고 서울시 '궁궐의 연인'과 국가인권위원회 '비밀의 비밀' 등 쟁쟁한  후보작 20편과 경합했다.

서울웹페스트 관계자는 "'호접몽'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단연 돋보였으며,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타 지자체와 달리 2015년부터 매년 자체 제작의 노하우를 쌓아온 여수시의 노력이 눈부신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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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과 출연진, 제작진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웹드라마를 제작한 여수시 관광과 김상욱 팀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웹드라마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 힘써왔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작품으로 여수를 홍보할 수 있도록 웹드라마의 내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2500만~3000만원의 저예산을 들여 제작한 웹드라마는 '신지끼의 사랑이야기'(2015), '여명'(2016), '마녀목’(2017), ‘동백’(2018), ‘호접몽’(2019) 총 5편으로 모두 국제 웹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여순사건을 기반으로 한 '동백'은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황금늑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서울웹페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 웹 영화제 중 하나로, 독일·스페인 등 세계 각지 웹페스트 창립에 영향을 준 선구자적 영화제로 평가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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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2, 2020 at 03: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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