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닷컴] 이명수 기자 =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이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시즌 베스트 11를 선정해 공개했다. 우승 팀 리버풀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손흥민은 아쉽게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기사와 영상을 통해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를 발표했다. 골키퍼는 번리의 포프였다. 포프는 리그 전경기에 출전해 무실점(클린시트) 경기를 무려 15번 기록했다. 포프의 활약에 힘입어 강등 후보로 꼽히던 번리는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었다.
4-3-3 포메이션에서 4백 중 3명이 리버풀 선수였다. 양 측면에는 알렉산더-아놀드와 로버트슨이 배치됐다. 두 선수는 수비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발끝으로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반 다이크가 중앙에 포진했고, 레스터의 쇠윈쥐가 중앙 수비 파트너로 선택됐다.
미드필더는 데 브라위너, 헨더슨, 페르난데스였다. 데 브라위너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무려 13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도움 1위에 올랐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주장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에 합류했지만 탁월한 기량으로 프리미어리그 6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3톱은 살라, 마네, 바디였다. 아쉽게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살라와 마네의 영향력이 더 강했다. 살라는 19골 10도움, 마네는 18골 7도움을 기록했다. 바디는 23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만 33세의 바디는 생애 첫 리그 득점왕이자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령 득점왕의 타이틀을 갖게 됐다.
골닷컴 선정 프리미어리그 시즌 베스트 11>
GK : 닉 포프(번리)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찰라르 쇠윈쥐(레스터)
MF :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조던 헨더슨(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W :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
July 29, 2020 at 07:5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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