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의 팀 사랑 “내 베스트 일레븐은 레알 마드리드” -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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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베스트 일레븐은 레알 마드리드, 챔스 우승4번은 월드컵과 못 바꿔”

카림 벤제마는 팬들과 소통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29일(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의 커리어, 발롱도르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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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년만에 우승으로, 통산 34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벤제마는 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 21골 8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팬들은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벤제마에게 발롱도르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벤제마는 이에 “물론 어렸을 때부터 발롱도르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나를 매일 매일 나를 미치게 만들 요소는 아니다. 발롱도르는 프로축구 선수로 뛸 때 언제나 최종 단계에 있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베스트 일레븐을 꾸리는 것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팀에 대한 애정 역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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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벤제마는 4번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2013/14시즌을 시작으로 벤제마는 특히 2015/16, 2016/17, 2017/18 3연패의 주역이 돼 축구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많은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2015년, 벤제마는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서 제명되며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든 적은 없다. 한 팬의 “챔피언스리그 4번의 우승을 한 번의 월드컵 우승과 바꿀 수 있나?”라는 질문에 벤제마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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