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첫 수상 영예…현대차증권 첫 1위 배출 '눈길'
이번 조사에서는 특정 분야에서 15회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다른 분야에서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오른 사람이 2명 나왔다. 김동원·박종대 애널리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25회 연속으로 베스트 애널리스트 자리에 올랐고 전기전자·가전 부문에서는 6회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유통 부문을 15회 연속 석권했고 동시에 생활소비재·교육 부문에서는 11회 연속 1위에 올랐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전사적 지원과 리서치센터의 체계적 도움, 그리고 글로벌 리서치 확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제영업부의 도움으로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기업 분석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기훈·이재만·김용구 하나금투 애널리스트는 두 분야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레저와 미디어·광고 부문에서,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투자전략과 글로벌 투자전략(미국·선진국) 부문에서, 김용구 애널리스트는 데일리 시황과 파생상품 부문에서 동시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리서치 자료를 홍보하는 채널로 ‘하나TV’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투가 과반수인 22개 분야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차지했다. 현대차증권에서는 김중원·이창환 애널리스트가 각각 글로벌 자산배분, 글로벌 ETF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차증권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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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5, 2020 at 03: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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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선정 2020 상반기'베스트 애널리스트'…'최고수' 김동원·박종대, 다른 부문서도 1위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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