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목표가 17% 상향, 2Q 또 최대실적 기대감-이베스트證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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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리노공업 (120,400원

3900 3.4%) 목표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16.7%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2분기에 또 다시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이 존재하는 등 성장성, 안정성, 기술력이 모두 우수하다는 이유에서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11만6500원이다.

정홍식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늘고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2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4분기, 올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당사 기존 추정치(매출 506억원, 영업이익 190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리노공업은 2~3분기 성수기에 1,4분기는 비수기 흐름을 보였는데 지난해 4분기가 비수기였음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도 이같은 최대실적 흐름이 이어졌다"며 "성수기인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상승 흐름을 보인 것으로 파악돼 다시 한 번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했다.

또 "중요한 점은 해외 고객사를 중심으로 IC테스트소켓 R&D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같은 수요가 3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실적 둔화라는 예상과 달리 3분기에도 높은 전년 동기비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리노공업의 성장성이 과거 대비 높은 상황이고 국내 대표적 비메모리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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